톱스타 김태희가 베이커리 CF에서 샌드위치 30개를 먹었다.
30일 파리바게트에 따르면 김태희는 최근 파리바게트의 모델로 낙점돼 1년간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첫 CF 촬영을 마쳤다.
지난 7월 중순 강남의 한 파리바게트 점포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김태희는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 무려 30여개의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웃음을 잃지 않아 '역시 프로'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 상대역 장지우와도 처음 만난 자리에도 금세 편한 분위기를 만드는 등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을 리드했다. 촬영장의 쇼윈도 건너편에는 뜻밖에 그 모습을 보인 김태희를 보기 위한 행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파리바게뜨의 한 관계자는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CF모델로, 세련되면서도 경쾌한 이미지를 가진 김태희씨가 국내 최고의 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리바게뜨의 신선한 이미지와 부합해 새로운 전속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