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최강칠우'에 연두 역으로 출연 중인 김별 <사진출처=올리브나인> |
김별이 말에서 떨어지는 장면을 스턴트 없이 강행했던 것이 뒤늦게 밝혀져 눈길을 끈다.
김별은 최근 KBS 2TV '최강칠우'(극본 백운철·연출 박만영)의 촬영 중 말을 타고 가다가 나뭇가지에 걸려 낙마하는 장면을 찍었다. 장면 상으로는 짧은 한 컷이지만 말에서 떨어지는 장면인 만큼 다칠 위험이 큰 촬영이었다.
그러나 김별은 제작진의 스턴트맨 촬영 권유에도 불구 직접 촬영을 강행 촬영 분을 사고 없이 훌륭히 소화해냈다.
제작사인 올리브나인 관계자는 "위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며 "'외소한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정은 대단하다', '역시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고 스태프 모두 하나같이 입 모아 김별을 칭찬했다"고 전했다.
김별은 자객단의 홍일점으로 '꼬꼬마'라 불리는 별칭과는 달리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연기를 배우고 있으며, 스스로 발전하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무사히 촬영을 마친 낙마 촬영 장면은 4일 칠석(장준영 분)과 소윤(구혜선 분)을 안전하게 지키려는 칠우(에릭 분)와 민승국(전노민 분)의 갈등 구도 속에 그 실체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