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의 새 시리즈 '다크나이트'(감독 크리스터퍼 놀란)가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7위에 올랐다.
7일 미국과 캐나다 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북미 4366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다크나이트'가 개봉 19일째인 지난 5일까지 총 4억569만 달러를 벌어들여 '스파이더맨'(4억370만 달러)을 제치고 역대 흥행 7위에 올랐다.
북미 역대 흥행 순위는 1위가 '타이타닉'(6억78만 달러), 2위가 '스타워즈'(4억6099만 달러), 3위가 '슈렉2'(4억4122만 달러)이다. 이어 'ET'(4억3511만 달러)가 4위, '스타워즈:에피소드1'(4억3108만 달러)이 5위,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4억2331만 달러)이 6위를 달리고 있다.
'메멘토' '인썸니아' '배트맨 비긴스'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트맨 비긴스'의 크리스찬 베일이 또 한 번 배트맨으로 나선 '다크나이트'는 국내에서는 지난 6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