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강성연이 동료 배우 안재환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아직도 (죽음이)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강성연은 8일 오후 서울 목동 SBS 13층홀에서 열린 '타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강성연과 안재환은 1996년 MBC 공채 25기 동기다.
강성연은 "오늘 좋은 날인데 그 얘기를 막 전해 듣고 힘들었다"며 "아까 예슬이도 저보고 웃으라고 하는데 참 힘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강성연은 "우선은 이 제작발표회를 잘 마무리할 생각"이라며 "다만 마음이 너무 아프다. 또 아직도 (그의 죽음이)믿어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극중 강성연은 화려하고 뇌쇄적인 매력의 소유자 정마담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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