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의 세 커플의 얼굴이 공개됐다.
지난 9일 MBC 일산 드림센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녹화에 등장한 세 커플은 각각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한 자리에 모여 이혁재의 주례사를 들었다.
새로운 커플은 최진영-이현지, 마르코-손담비, 환희-화요비로 구성되며 이들이 가상부부가 되어 첫 만남과 신혼 첫날 보내기 등을 보여준다.
최진영과 이현지는 71년생과 87년생이라는 나이차를 가진 커플로 출연, 마르코와 손담비는 동서양의 몸짱, 얼짱 스타로, 환희와 화요비는 알콩달콩 동갑내기 부부로 출연해 각각 개성 있는 커플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최진영과 환희는 실제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날 추석특집으로 마련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1부는 이들 세 커플이 출연하는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2부는 기존 '우결' 커플인 알렉스-신애, 크라운 제이-서인영, 앤디-솔비, 김현중-황보 부부가 출연해 커플별로 노래와 춤 등을 장기자랑을 펼치며 최강 부부를 가리는 코너로 마련됐다. 조형기, 김구라, 이혁재, 이경실이 각각 부부들의 후견인 자격으로 참여해 열띤 응원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