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신해철, 김진표와 이색 '뉴스쇼' 앵커 도전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8.09.2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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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시'의 서경석,신해철,이병훈(왼쪽부터) <사진제공=tvN>


거침없는 언변으로 유명한 '마왕' 신해철과 김진표가 이색 뉴스쇼의 공동 MC로 나선다.

두 사람은 오는 22일 밤 11시 첫 방송될 케이블채널 tvN의 이색 뉴스쇼 '스매시'(SMASH)의 공동 진행자로 최근 결정됐다.


20일 tvN 측에 따르면 '스매시'는 '성역없는 취재' 및 '건강한 풍자'를 모토로, 핫 이슈와 핫 인물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색다른 시각으로 접근하는 'TV판 타블로이드 매거진 프로그램'이다.

tvN 측은 "'스매시' 통해 거침없는 독설로 유명한 신해철은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답답함에 날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고, 김진표는 재치와 끼로 무장해 귀엽고 발칙한 한방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스매시'에서는 고정 더블 MC 외에 제 3의 진행자를 매회 기용할 것"이라며 "22일 첫 방송에서는 스마트한 개그맨 서경석이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tvN 측에 따르면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영될 '스매시'는 22일 첫 방송에서 연기자 김보성과 프로야구 선수 출신 해설가 이병훈이 취재를 맡은 이른바 '요원'으로 등장할 예정이기도 하다. 김보성은 구의회 비리 현장을, 이병훈은 음주 폭행 사건으로 논란을 빚은 롯데 자이언츠의 정수근 선수를 각각 취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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