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기자 tjdrbs23@ |
그룹 빅뱅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도중 이를 보기 위해 모인 팬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전 광진소방서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지난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민자역사 앞 광장에서 진행된 빅뱅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한꺼번에 팬들이 몰리면서 일부 팬들이 넘어져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병원으로 이송한 팬들은 5명이고 모두 발목을 접지르거나 찰과상 등의 경상이었고 큰 부상은 없었다"면서 "현장에 있던 팬들의 신고로 출동했을 때 이미 촬영은 종료돼 있어 이날 모인 정확한 팬의 규모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