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매니저 체험으로 1개월만에 20% 고지 탈환을 노리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25일 방영된 '무한도전'은 19.1%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한 달 사이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또한 지난 9월20일 3개월만에 20%대를 돌파한 뒤 다시 10% 중반대에 머물러 오던 '무한도전'으로서는 20% 고지를 다시 넘볼 수 있을 만한 시청률이다.
이날 '무한도전'은 'ON AIR-매니저가 돼봐라 특집 1편'을 방영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유재석이 박명수의 일일 매니저로 나선 모습이 방송됐다. 또한 노홍철이 전진의 매니저를 맡는 장면도 공개됐다.
매니저와 연예인의 역지사지에 시청자들이 포복절도한 것은 당연지사. 게시판에는 "역시 '무한도전'"이라는 글이 대거 올랐다. 시청자들은 2편에 박명수가 노홍철의 매니저가 되는 것에 대해 상당한 기대를 드러냈다.
통상적으로 1편보다 2편이 시청률이 높은 것을 고려할 때 11월1일 2편에서는 2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