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부부' 신애라, 차인표 부부가 대한민국 수퍼 맘, 수퍼 대디 연예인으로 뽑혔다.
17일 여성 버라이어티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은 '대한민국 수퍼 맘, 수퍼 대디 연예인은'을 뽑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애라, 차인표 부부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10일까지 2주 동안 스토리 온 홈페이지를 통해 총 1763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부부가 함께 나란히 1위를 차지한 신애라(44.6%, 786명)와 차인표(45.5%, 802명)는 꾸준한 연기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입양한 자녀들까지도 지극한 사랑으로 보살피는 다정하고 가정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특히 이들을 뽑은 네티즌들은 “일과 가정은 물론 봉사활동까지 활발히 하고 있는 모습이야 말로 대표 수퍼맘(수퍼대디)이 되기에 손색이 없다”고 선정 이유를 들었다.
이들 부부의 뒤를 이어 '기부 천사'로 알려진 션과 정혜영 부부가 각각 전체 응답자의26.0%(459명), 20.2%(357명)의 선택을 받고 2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수퍼맘에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는 김희애(14.4%, 254명), 김지선(11.7%, 207명)이, ‘수퍼대디에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는 최수종(5.6%, 99명), 차승원(3.3%, 58명)이 각각 3,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