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바람의 화원'이 끝내 동시간대 시청률에서 앞지르지 못하고 쓸쓸히 종영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바람의화원'은 14.7%를 기록, 경쟁 드라마에 근소한 차이로 밀렸다. 동시간대 방영된 KBS 2TV '바람의 나라'는 15.7%, MBC '종합병원'은 15.9%를 기록했다.
MBC '베토벤 바이러스' 이후 치열했던 경합을 보였던 수목드라마 전쟁에서 '바람의 화원'은 마지막 회까지 앞지르지 못하고 종영했다.
한편 또 다른 조사기관인 AGB 닐슨에 따르면 이 날 '바람의 화원'은 13.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