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음악 토크쇼에 출연한다.
하정우는 오는 21일 서울 홍익대 인근에 위치한 KT&G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제2회 음악에 말걸기’ 에 출연한다.
'음악에 말거기'는 영상, 콘서트, 토크가 어우러진 음악 토크쇼로 음악을 좋아하는 사회 저명인사와 그들이 좋아하는 뮤지션의 라이브 무대가 함께 하는 예술 기부 프로그램이다. 수익금 전액을 성공회 푸드뱅크에 기부, 노숙자 및 결식아동 등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지난 9월에 열린 1회 공연에는 김구라 배철수 신해철이 출연, 거침없는 입담과 음악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하정우는 이날 음악평론가 임진모와 함께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소개하고 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날 하정우와 함께 윈디시티,벨라마피아, 케인즈토닉 등이 출연한다. 전날인 20일에는 아나운서 손석희가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하정우는 현재 2009년 상반기에 개봉 예정인 영화 '국가대표'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