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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더걸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원더걸스의 '소 핫'이 올 한 해 온라인 음원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음악 사이트인 KTF도시락은 2008년 음원 판매와 관련, '연간 랭킹 톱 100' 결과를 17일 오전 발표했다.
KTF도시락에 따르면 원더걸스가 지난 5월 말 발표한 '소 핫'은 이번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KTF도시락 측은 "점유율 14.4%를 차지한 원더걸스의 '소 핫'은 다운로드, 스트리밍 기준 1위를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원더걸스는 이번 조사에서 '노바디'를 4위에 올려놓으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음을 증명했다.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빅뱅과 동방신기는 이번 조사에서 '하루하루'와 '주문-미로틱'으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빅뱅은 올 해 솔로로도 나선 태양이 '나만 바라봐'로 8위를, 대성이 트로트 '날 봐, 귀순'으로 68위를 각각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KFT도시락에 따르면 빅뱅은 이번 조사에서 100위권 안에 총 8곡을 진입시켰다.
이번 조사와 관련, KTF도시락 측은 "올 해 톱 10 안에 든 곡들 중 8곡이 댄스곡"이라며 2008년 댄스 가수들이 강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KFT도시락 연간 랭킹 톱 10은 다음과 같다.
▶1위=원더걸스 '소 핫' ▶2위=빅뱅 '하루하루' ▶3위=동방신기 '주문-미로틱' ▶4위=원더걸스 '노바디' ▶5위=이효리 '유-고-걸' ▶6위=다비치 '사랑과 전쟁' ▶7위=브라운아이즈 '가지마 가지마' ▶8위=태양 '나만 바라봐' ▶9위=씨야 & 다비치 & 블랙펄='블루문' ▶10위=MC몽 '서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