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건 "어렸을 때 마론 인형 가지고 놀았다"

김건우 기자 / 입력 : 2008.12.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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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건 ⓒ 홍봉진 기자


배우 유건이 어렸을 때 마론 인형에 얽힌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유건은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태평양홀에서 열린 '2008 서울 인형전시회'에 개막식에 참석했다. 유건은 이날 '2008 서울 인형전시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유건은 "어렸을 때 마론 인형을 가지고 놀았다. 이모가 미용실을 하셨는데 머리를 여자처럼 해줬었다. 아직도 그때 찍은 사진이 있다. 여자 형제가 없지만 미미 인형 같은 것을 가지고 논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유건은 여자친구에게 주는 인형으로 곰 인형을 꼽았다. 유건은 "곰 인형은 편안하게 생겼다. 잘 때 끌어안고 잘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유건은 개막식 후 전시회를 관람하며 밀리터리 피규어 특별전, 세계 명작 동화 인형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온오프 경제신문 머니투데이와 머니투데이 방송 MTN이 주최하는 2008 서울인형전시회는 서울인형전시회 시행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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