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이다해 하차로 박근형 정영숙 줄줄이 하차

김겨울 기자 / 입력 : 2008.12.24 15:41
  • 글자크기조절
image


MBC '에덴의 동쪽'의 이다해의 하차가 결정됨에 따라 이다해와 관련 있는 인물들이 줄줄이 하차 할 예정이다.

24일 오전 '에덴의 동쪽'의 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이다해가 중도 하차하면서 박근형, 정영숙, 정소영 등 한세일보 가족들이 줄줄이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가족들이 내용의 흐름상 민혜린(이다해)이라는 인물을 뒷받침해주기 위한 배경이었던 만큼 민혜린이 사라졌을 때 등장할 이유가 없다"고 하차 배경을 설명했다.

'에덴의 동쪽'에서 민 회장으로 출연 중인 박근형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이다해가 중도 하차한다는 소식은 들은 바 없지만 불필요한 배역이 된다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처럼 주연 배우의 중도 하차가 결정되면서 그에 따른 중견 배우들과 단역 배우들 역시 갑작스런 하차가 결정 돼 일부에서는 주연 배우로서 책임을 등한시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됐다.


한편 이다해는 22일 오후 '에덴의 동쪽' 홈페이지 게시판에 중도 하차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으며 제작진 역시 받아들인다는 입장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