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퀄'의 배우 박보영 <사진출처=영화스틸> |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배우 박보영이 인기에 힘입어 중학교 때 출연한 영화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박보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발 빠른 누리꾼들이 2006년이 박보영이 연기자로 데뷔하기 전 출연했던 작품을 찾아낸 것이다.
박보영은 증평여자중학교 재학 중 영상동아리 활동으로 촬영한 영화 '이퀄'로 제7회 청소년영화제 현실도전상을 수상한 바 있다.
표혜인 감독의'이퀄'은 목걸이를 망가뜨린 후 멀어지는 친구관계를 다룬 영화다.
박보영은 극중 목걸이를 망가뜨린 친구 역을 맡았다. 앳된 모습에 앙증맞은 교복을 입은 모습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극중 친구에게 뺨을 맞고 우는 연기를 펼치는 등 연기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앳된 모습이 귀엽다" "출연했던 작품이 더 없냐"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보영이 출연한 영화 '과속스캔들'은 350만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빠르게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유달리 신인이 많았던 올해, 박보영은 마지막으로 발견된 기대주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