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서장훈과 오정연 KBS 아나운서가 열애설에 휘말렸다.
서장훈과 오정연 아나운서의 열애설은 올초 업계 관계자를 중심으로 나돌았다. 지난 2008년 1월 KBS 1TV에서 방송된 '비바 점프볼'에 출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당시 KBS 아나운서팀 관계자는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알 수 없다"는 입장을 취했다.
하지만 서장훈이 최근 한 스포츠지와 인터뷰에서 "오정연 아나운서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이다"고 밝히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KBS 아나운서팀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오정연 아나운서의 개인 사생활이다. 누구를 만나는지 전혀 알 수 없다"며 "현재 KBS가 어수선한 분위기라 확인도 힘든 상황이다"고 말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서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KBS 공채 32기로 KBS2 TV '스타 골든벨'과 1TV '클래식 오딧세이'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