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 측이 미국 유명 에이전시와의 계약설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정욱 대표는 23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원더걸스의 미국진출을 위해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놓고 타진 중"이라면서도 "어떤 에이전시와 계약을 추진한다거나 하는 구체적인 사실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 대표는 "올해 원더걸스가 미국 공연 등을 앞두고 있고 해외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 중인데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계획을 짜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원더걸스는 올 상반기 해외 투어를 진행하며 월드스타로 거듭나기 위한 포석을 준비할 예정이다. 원더걸스는 상반기 태국 방콕과 미국 LA, 뉴욕, 오렌지카운티 등에서 공연을 열어 해외 팬들과 만난다.
이를 위해 원더걸스는 이미 지난해부터 모든 멤버들이 영어공부에 매진하며 해외활동을 준비해왔다.
한편 원더걸스는 오는 3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첫 단독 공연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