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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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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보가 류시원은 결혼하고 싶은 남자라고 밝혀 좌중을 놀라게 했다.
황보는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녹화 중 송은이, 신봉선, 정시아 등 '무한걸스' 멤버들에게 이 같은 생각을 털어놨다.
지난 연말 일본에서 열렸던 류시원의 콘서트에 참석하기도 했던 황보는 "류시원은 결혼하고 싶은 남자"라며 "심심할 때 전화통화로 재미있게 해 주고, 밥도 자주 사준다"고 밝혔다.
황보는 이에 밸런타인데이 특집으로 진행된 '무한걸스' 녹화에서 일본 출국을 앞둔 류시원을 만나 초콜릿을 전달했다.
황보의 초콜릿을 받은 류시원은 "황보의 장점은 함께 밥을 먹어도 스캔들이 안 나는 것"이라며 "나 역시 황보와 오랫동안 만날 수 있는 친구가 되었으면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