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종영한 MBC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의 강성진이 추억으로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강성진은 이날 종영한 '그분이 오신다'에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가족들의 마스코트 성진 삼촌 역을 맡아 큰 웃음을 선사해 왔다.
그는 28일 소속사를 통해 "그분이 오신다'가 첫 번째 시트콤 도전이라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며 "선후배들과 호흡이 잘 맞아 지난 5개월 동안 아주 즐겁게 촬영해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만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가슴에 (추억으로)소중하게 간직하겠다"며 "향후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강성진은 "요즘 들어 연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참 행복하다"며 기쁜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그분이 오신다' 마지막 회는 8.3%(TNS 기준)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