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육남매 특집으로 웃음 선사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9.03.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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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배고프고 가난했던 시절을 추억하는 '그때를 아십니까-육남매 특집'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무한도전'은 14일 오후 '그때를 아십니까-육남매 특집'을 방송했다.


이날 유재석은 떡 장사로 자식들을 뒷바라지하는 엄마 역을, 박명수는 심보 고약한 첫째, 정준하는 막내 동생 업은 모자란 둘째 등 각각 콘셉트에 맞춰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게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좁은 방안에서 펼쳐지는 웃음 가득한 단칸방 운동회, 베개와 이불만 가지고 벌어지는 이불 뺏기 싸움 등으로 큰 웃음을 줬다.

다만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의도와는 달리 멤버들이 물동이를 지고, 줄넘기를 넘어야 하는 대목에서는 오히려 물을 낭비하는 모습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시청자 게시판에는 "강원도는 가뭄으로 힘들어하는데 물장난이라니 너무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물론 보릿고개를 겪던 그 어렵던 시절을 떠올려 보자며 멤버들이 허름한 옷과 씻지 못해 지저분해진 얼굴 등은 많은 이들에게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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