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김범, 10대 환우 돕는다 "받은 사랑 갚고파"

최문정 기자 / 입력 : 2009.03.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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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와 김범(ⓒ송희진 기자)


이민호와 김범이 꽃보다 아름다운 내면을 드러냈다.

16일 LG텔레콤 측에 따르면 이민호와 김범은 각자의 캐릭터 이미지를 형상화한 티셔츠를 제작해 기부금을 조성,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10대 청소년 돕기에 나선다.


이번 기부 행사는 티셔츠 한 장을 증정할 때 마다 천 원씩 따로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된다. 이후 모인 후원금을 한국 메이커위시(Make a Wish) 재단에 기부, 장기적인 투병 생활로 인해 삶의 희망과 기쁨을 잃어버린 채 생활하는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티셔츠는 이민호와 김범이 공동 모델로 활동 중인 LG텔레콤이 후원을 맡았으며 티셔츠는 LG텔레콤 매장에서 틴링(teenring)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김범은 "10대들에게 받은 너무나 큰 사랑을 난치병을 앓는 10대 청소년에게 되돌려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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