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주연의 첩보액션드라마 '아이리스'(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사진)가 일본에서 크랭크인했다.
11일 제작사측에 따르면 '아이리스'는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T.O.P, 유민을 캐스팅하고 지난 10일 일본 아키타현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이날 크랭크인 장면은 국가안전국(NSS)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이자 연인인 현준(이병헌)과 승희(김태희)가 모처럼의 휴가를 얻어 함께 스키를 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장면.
지난 16일에는 정준호가 합류했으며, 19일에는 T.O.P 그리고 23일에는 김승우가 아키타현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아이리스'는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총 20부작으로 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