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일본을 뜨겁게 달궜다.
권상우는 지난 29일 일본 오사카 오사카성홀에서 개그맨 김현기의 사회로 진행된 팬 미팅에서 현지 팬 9000여 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재 MBC 드라마 '신데렐라맨'을 촬영하고 있는 권상우는 오사카지역에 있는 팬클럽의 방문요청이 쇄도,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팬들에게 변하지 않는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팬 미팅을 진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권상우의 팬 미팅 티켓은 정상가격에 3배나 넘는 암표가 거래되는 등 식지 않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더불어 일본 현지 50여 개 매체에서 취재경쟁을 펼쳤다.
권상우는 이번 팬 미팅을 위해 기획에서부터 세부적인 내용까지 직접 기획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