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고 장자연의 사망 경위 수사에 관해 80% 완료했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탤런트 장자연의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경기지방청 이명균 강력계장은 "현재 장자연의 사망 경위 수사와 관련 80% 정도 완료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장자연 문건' 의혹과 관련해 고인이 자살 전 성 접대 등의 강요 등을 받았는지 수사해왔다.
이 계장은 수사가 거의 완료됐는가라는 질문에 "80%가 전체적인 수사 완료는 아니지 않나. 중간 돌발변수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확신할 수 없다"고 답했다.
한편 경찰은 고인의 소속사 전 대표 김 모씨에 관한 범죄인인도요청 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다. 현재 인도 요청 공문은 주일 한국대사관에 도착해 일본 법무성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