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과 일본 스타 아야세 하루카가 오누이같은 만남을 가졌다.
'엽기적인 그녀'로 곽재용 감독과 인연을 맺은 차태현은 곽 감독의 신작 '싸이보그 그녀'의 주인공인 아야세 하루카와 지난 28일 영화 콘서트 및 VIP 시사회 이후 만나 밤새 술잔을 기울였다.
아야세 하루카는 차태현을 실제로 보자 "멋있어요"를 연발하며 차태현의 얼굴이 붉게 달아오게 만들었다는 후문.
차태현은 "아야세 하루카가 너무 예뻐 눈을 뗄 수 없었다"며 "영화 속 남자 주인공인 코이데 케이스케와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싸이보그 그녀'는 순진한 남자 대학생과 싸이보그 여자와의 엽기적인 사랑을 그린 코믹 러브스토리로, 오는 5월 14일 개봉을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