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박지빈이 MBC '휴먼다큐 사랑-로봇다리 세진이'에서 목소리 더빙으로 참여한다.
'휴먼다큐 사랑-로봇다리, 세진이'는 신체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로 성장한 김세진(13)군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진실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다큐멘터리다.
박지빈은 이번 다큐에서 김세진군의 목소리를 대신 전하게 된다. 더불어 영화 '아이스케키'에서 박지빈의 어머니로 출연한 신애라가 세진군의 어머니 목소리를 함께 맡으면서 두 사람은 다큐에서 또다시 엄마와 아들로 호흡을 맞췄다.
특히 박지빈은 이번 방송의 출연료 전액과 자신의 사비를 모아 제작진을 통해 성금으로 전달하는 정성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휴먼다큐 사랑-로봇다리, 세진이'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