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 3사 주말 예능 결방..'스펀지2.0 재방송' 1위?

김겨울 기자 / 입력 : 2009.05.25 07:48
  • 글자크기조절
image


지난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이 무더기 결방된 가운데 KBS2TV '스펀지 2.0 스페셜'이 비드라마 부문 주간(18일~24일)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낳았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주간 시청률 비드라마 부문에서 '스펀지 2.0 스페셜'이 15.8%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재방송이 주간 시청률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인 일. 이와 함께 노 전 대통령의 서거 보도가 전 국민적 관심을 반영한 듯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KBS 뉴스 9가 15.2%로 3위, KBS 뉴스속보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MBC 뉴스데스크 2부' 등이 각각 12.8%, 11.0%를 기록했다.

또한 노 전 대통령이 갑작스런 서거로 온 국민이 충격에 빠진 이 날 방송해 시청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던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13.2%)로 10위에 올라 눈길을 모았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