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데뷔' 원더걸스 5명, 휴학-자퇴 등 '학업 올스톱'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9.06.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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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들 모두 꿈을 이루기 위해 당분간 학교생활을 중단한다.

16일 원더걸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올 해 동국대 예술대학 연극학부에 입학한 리더 선예는 올 2학기 휴학을 할 예정이다. 미국 데뷔를 눈앞에 둔 원더걸스에 전력을 다하기 위해서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또 "예은(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과)과 유빈(명지대 영화뮤지컬학과)은 이미 대학을 휴학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원더걸스의 막내들이자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소희와 선미가 이달 초 동반 자퇴한 것까지 감안하면, 올 하반기 원더걸스 멤버들 모두는 학업을 잠시 중단케 됐다.

한편 지난 12일 미국으로 재차 출국한 원더걸스는 최근 미국 유명 아이돌그룹 조나스 브라더스의 소속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성공적인 미국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원더걸스는 조나스 브라더스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 미국 7개 도시에서 총 13회에 걸쳐 공연을 갖는다. 27일에는 미국 버전 '노바디'도 현지에서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매할 예정이다.

원더걸스는 지난해 10월에는 할리우드 최대 에이전시인 CAA와 에이전시 계약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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