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의 소식을 전한 시애틀타임스 인터넷판 캡처 |
"원더걸스는 아시아의 슈퍼스타."
미국의 지역 일간지가 미국에 진출한 그룹 원더걸스를 신문 1면을 통해 대서 특필했다.
시애틀타임스는 지난 26일자 1면에 원더걸스가 미국 3인조 그룹 '조나스 브러더스'의 순회 공연 오프닝 무대에 선다며 사진 및 인터뷰와 함께 관련 기사를 크게 실었다.
신문은 "한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원더걸스가 포틀랜드와 시애틀에서 열리는 조나스 브러더스의 공연 오프닝을 통해 북미 활동의 시작을 알린다"고 전했다. 이들은 선예, 유빈, 소희, 예은, 선미 등 이들 팝 5인조가 아시아에서 3번에 걸쳐 넘버 원 히트곡을 냈다고 설명했다.
원더걸스는 이번 오프닝 무대에서 히트곡 '노바디'와 '텔 미'를 영어로 부를 예정이다.
신문은 원더걸스에 대해 푸시캣돌스 등 섹시한 미국 여성 그룹과 달리 훨씬 순화된 모습으로 1960년대 스타일의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소화한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바쁜 스케줄 등을 소화하기 위해 16세인 선미와 소희가 고등학교를 자퇴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