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일요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가 자체최고 시청률 40%대를 돌파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1박2일' 코너는 33.9%(전국 일일 시청률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분 가운데 멤버들의 조식뷔페 복불복 마라톤은 이날 방송된 분당 최고 시청률은 43.3%를 기록했다.
이는 1월 초 박찬호 야구선수가 출연해 기록한 분당 최고 시청률 48%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오랜만에 40%대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29일 한 제작진은 "여름에는 시청률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분당최고 시청률이 40%대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1박2일'은 현재 꾸준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날 방송분에서는 멤버들이 삼계탕을 걸고 복불복 경기를 하고, 이승기의 요리실력 등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웃음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