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팬들, 소희 생일기념 소외아동 돕는다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9.07.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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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가운데)


원더걸스 팬들이 멤버 소희의 생일을 기념, 소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영화 관FKA을 지원한다.

원더걸스 팬카패 '신비 by Wonder Girls' 회원들은 소희의 18번째 생일(6월 27일)을 의미 있게 축하하기 위해 소외 아동 및 청소년의 영화관 나들이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의 '스타♥기부♥' 프로젝트에 '신비 by Wonder Girls' 측이 기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이뤄지게 됐다.

3일 '아이들과 미래' 측에 따르면 '신비 by Wonder Girls' 팬카페 운영자는 "소희 양이 미국에 있는 상황에서 18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됐는데, 우리 카페에서 선물을 보내줄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 고민하다 아이들과 미래의 스타♥기부♥ 프로젝트를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희 양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것도 의미 있고 뜻 깊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렇게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들과 미래의 스타♥기부♥는 팬클럽이 해당 스타의 생일, 데뷔일, 앨범출시, 영화나 드라마 시작 등을 기념, 스타의 이름으로 소외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기부를 하는 이벤트다.

지난 4월에는 인기그룹 빅뱅의 승리 팬클럽 '승리갤러리'가 승리의 첫 영화 출연을 기념해 출연작 '우리 집에 왜 왔니' 영화표를, 이민호 팬클럽 '민누와'는 지난 5월 이민호 데뷔 3주년을 맞이해 3D 판타지 애니메이션인 '코렐라인:비밀의 문' 영화표를 아이들과 미래에 기부했다.

한편 미국 진출 중인 원더걸스는 현재 미국 최고 인기 아이돌그룹 조나스 브라더스의 전미 투어에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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