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집으로 컴백한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신곡 '아브라카다브라' 뮤직비디오에 대해 소속사가 자유롭게 표현하다보니 선정성 논란이 빚어진 것 같다며 입장을 밝혔다.
브아걸은 지난 22일 각종 동영상 포털사이트를 통해 뮤직비디오를 공개, 멤버 가인과 나르샤가 키스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는 등 파격적인 장면이 곳곳에 포진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브아걸 측 관계자는 "성적 표현에서도 과감하게 한 것이 선정성 논란의 실마리를 제공한 것 같다"며 "무엇보다 영화감독님이 촬영하셔서 그런지 표현에 있어 좀 더 과감한 면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브아걸 뮤직비디오는 영화 '우리집에 왜 왔니'의 황수아 감독이 연출했다. 이 관계자는 "너무 야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긍정적 시선으로 봐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브아걸은 지난 21일 정규 3집 '사운드지(Sound G)'로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