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한한 호주 출신의 가수 렌카가 "원더걸스를 만나고 싶다"고 말한 가운데 원더걸스의 유빈이 이에 화답해 눈길을 끈다.
유빈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 제목을 "렌카, 나도 보고싶어 ㅠㅠ"로 고쳤다. 이는 렌카가 최근 2009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측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원더걸스를 보고 싶다"고 밝힌데 대한 대답이다.
렌카는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페레즈 힐튼 블로그에서 원더걸스의 음악을 들은 적이 있는데 정말 괜찮았다"며 원더걸스를 보고 싶다는 희망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원더걸스는 현재 미국 인기 아이돌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의 전미 투어 오프닝 게스트로 서고 있어 렌카와 만날 수 없는 상황이다.
렌카는 국내에서 CF에 삽입된 '더 쇼'를 부른 주인공이다. 오는 26일 2009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에 참여해 자신의 음반 수록곡과 카피 곡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