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걸그룹 카라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가요계에 복귀한다.
카라는 오는 30일 타이틀곡 '와나'(Wanna) 등 총 10트랙이 수록된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카라가 신곡이 담긴 새 음반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초 '프리티걸'과 '허니' 등을 담은 미니 2집 발매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카라 측은 27일 "타이틀곡 '와나'는 속도감이 느껴지는 강렬한 비트와 자극적인 사운드로 무장된 팝 댄스곡"이라며 "이 곡은 성숙함으로 업그레이드 된 멤버들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노래"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카라 측은 귀여움으로 승부했던 이전과보다 한층 성숙해진 다섯 멤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새 정규 앨범 재킷도 공개했다. 이에 앞서 카라 멤버들은 은색으로 머리카락을 물들인 피격 사진들을 공개, 카리스마도 뽐냈다.
한편 카라는 새 정규 앨범 발매와는 별도로 '특별 한정판'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 한정판에는 새 정규 앨범은 물론 일본 오키나와에 찍은 다양한 사진들과 메이킹 DVD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