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온 이지애 KBS 아나운서가 오는 8월 3일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31일 KBS 아나운서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지애 아나운서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박경희 KBS 아나운서 실장은 "이지애가 병원에서 2주간 휴식을 취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방송에 대한 애착이 워낙 커서 3일 방송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이지애 아나운서가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27일 목 부위 급성염좌로 서울 영등포 소재 병원에 입원했다. 이 아나운서는 지난 30일 오후 예정된 2TV'상상플러스' 시즌2 녹화마저도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