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현(33)이 올해 안에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현실로 이뤘다.
김정현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6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연인 김유주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호텔 측에 따르면 현재 김정현은 예식 일정을 가계약해 둔 상태다.
김정현의 피앙세 김유주씨는 김정현보다 7세 연하. 작사, 작곡을 공부하는 재원으로 SBS '생방송 모닝 와이드'에서 리포터로도 활동했다.
앞서 김정현은 지난 달 5월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올해 안에 결혼할지도 모르겠다"고 밝히며 열애 사실을 털어놓아 화제가 된 바 있다.
1976년생인 김정현은 1992년 영화 '할리우드 키드의 생애'로 데뷔했으며, 이후 '모래시계' 최민수의 어린시절을 연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구름계단', '대조영', '엄마가 뿔났다' 등 각종 화제작에 출연했다. 김정현은 현재 MBC '선덕여왕'에서 세종(독고영재)과 미실(고현정)의 첫째 아들 하종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