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교통사고'를 당한 대성이 이번 주 내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17일 오전 대성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코뼈 및 각막 부근 뼈(안와)가 골절된 대성은 이 부위들에 대해 이번 주 안으로 수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병원 측에서는 코와 안와를 한꺼번에 수술하는 것이 좋다는 진단을 내렸고, 이에 따라 대성은 이번 주 전신 마취 속에 수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성은 지난 11일 오후 4시께 지방에서 SBS '패밀리가 떴다' 촬영을 마치고 귀경하던 중 경기도 평택 부근 도로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겪었다.
이번 사고로 대성은 팔 부위가 찢어져 15바늘 정도 꿰맸다. 또한 코뼈도 부러졌으며 척추 부근도 다친 것으로 판명됐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 CT(컴퓨터단층촬영) 정밀진단 결과, 왼쪽 눈 각막을 둘러싸고 있는 뼈(안와)가 부서진 것으로 판명, 치료 기간이 당초 6주에서 8주로 늘어났다.
대성은 현재 서울 모 병원에 입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