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헤드폰, "지구에서 하나밖에 없다"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9.08.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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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변신한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패션 아이템이 상세히 소개돼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명실공히 대한민국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지드래곤은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백발의 헤어와 감각적인 패션으로 음악은 물론 스타일 면에서도 큰 화제를 몰고 있다.


그중 가장 핫 아이템으로 떠오른 것은 단연 "지구에 하나밖에 없다"고 밝힌 헤드폰. 팬들 사이에서 일명 '권지용 헤드폰'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당시 지드래곤은 "미국에서 건너 온 닥터 드레 제품, 지구에서 하나밖에 없다. 온리원 상품"이라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색깔 하나하나까지 직접 고르고 주문했다"고 패셔니스타다운 깐깐한 감각을 과시했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미투데이 페이지에도 '드디어 도착!'이란 제목으로 직접 글을 올릴 정도로 이 아이템에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실제 '하트브레이커'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며 눈길을 끈 닥터 드레 헤드폰은 '박태환 헤드폰'에 이어 '권지용 헤드폰'으로 큰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18일 오전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타이틀곡 '하트 브레이커' 등 10곡을 공개, 폭발적인 반응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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