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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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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박은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탤런트 박은수가 사기혐의로 불구속된 가운데 자신은 이름만 빌려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은수는 27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사기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사실을 알고 있다"며 "난 중간에 끼어있는 입장이다. 조만간 해결될 거다"고 밝혔다.
박은수는 "난 이름만 빌려줬을 뿐 다른 사람이 하는 거지 내가 영화 기획사를 운영하지도 않는다"며 "조만간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김태영)은 이날 오전 영화기획사 사무실 공사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사기)로 탤런트 박은수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박은수는 지난해 9월 인테리어 업체 D사의 이사 이 모씨에게 서울 강남에 위치한 영화기획사 사무실의 인테리어 공사를 맡긴 뒤 공사대금 8700만 원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한편 박은수는 인기드라마 MBC '전원일기'에서 일용이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