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 "촬영 종료 순간까지 최선 다할 것"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9.09.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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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종료 순간까지 처음 가진 다짐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배우 임주환이 MBC 주말극 '탐나는도다'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감을 밝혔다.


임주환은 방송중인 '탐나는도다'를 통해 매 회 시청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내면연기를 펼치고 있다. 임주환은 극중 귀양 선비 '박규'를 연기하며 냉정한 모습을 연기중이다. 최근 방송분에서 한양에서 파견된 암행어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더욱이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모른 채 '윌리암'(황찬빈 분)만을 바라보는 '버진'(서우 분)을 향한 애절한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 여심을 자극했다.

임주환은 소속사를 통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해주시는 모든 말씀들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면서 매 순간 배운다는 일념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이 종료되는 순간까지 처음 가졌던 다짐을 잊지 않으면서 '박규' 캐릭터의 내면이 시청자 여러분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청자들은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눈에 눈물을 가득 담고 꿋꿋하게 뒤돌아 떠나는 장면에서 눈물을 흘리는 것 보다 더 큰 헤어짐의 서운함이 묻어나는 듯한 임주환의 명품 연기가 인성적이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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