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 ⓒ송희진 기자 |
탤런트 이찬이 힘겹고 어려운 시절을 겪으며 '전화위복'과 '인과응보'의 의미를 절실히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찬은 21일 오전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했다.
이찬은 "정말 어려운 시절을 보내며 제가 깨달은 게 있다면 전화위복과 인과응보"라며 "이 말을 평생 가슴에 담고 살 거다"고 담담히 말했다.
그는 "제가 방송 할 때 주위 분들에게 참 모질게 하고, 말도 막하고 서운하게 했는데 (어려운 시절을 겪으며)인과응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 30,31살 때였는데 제가 30년 넘게 살면서 지난 2년이 혼이 나는 기간이었던 것 같다"며 "지금은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을 해주시니 그것은 전화위복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찬은 지난 2007년 10월 당시 아내였던 탤런트 이민영 폭행 사건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240시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4월 16일 주어진 사회봉사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