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기자=tjdrbs23@ |
여성 듀오 '이대나온 여자'가 '제 33회 MBC 대학가요제'(연출 박현호)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25일 오후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 33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이대나온 여자'는 '군계무학'(작사 오예리·작곡 오예리)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저한테 음악을 주신 분께 감사드린다. 음악을 할 수 있도록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오늘 이 무대의 저희를 만들어주신 박현호 PD님과 작가 언니들 모든 스태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수고했고 더 잘 못해서 미안하다. 같이 한 다른 12팀 다 너무 좋고 고맙다. 응원와준 후배, 친구, 언니들 다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인 보컬 오예리와 피아노 서아현으로 구성된 '이대나온 여자'는 이날 대학가요제 선배들이 주는 특별상을 함께 수상해 총 2관왕에 오르며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