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
KBS 2TV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의 종방연이 28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의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
이날 종방연에는 이병순 사장, 이응진 드라마제작국장을 비롯한 KBS 임직원과 채시라·김석훈·이인 등 출연진, 손영목 작가· 신창석 PD 등 제작진이 함께 했다.
전투신을 비롯해 오랜 기간 힘든 촬영을 함께 해 온 출연진과 제작진은 이날 각자 소감을 말하며 마지막까지 무사히 촬영을 마친 것을 자축,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천추태후'는 여걸로 변신한 채시라가 활을 쏘는 모습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신을 비롯한 화려한 볼거리로 지난 1월 3일 시청률 20.0%로 출발한 이래 부침을 겪어오다 지난 27일 시청률 22.6%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9개월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후속으로 박해진, 채정안 주연의 주말 특별기획 '열혈장사꾼'이 내달 10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