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입소' 전진측 "신곡 녹음하며 조용히 입소준비"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9.10.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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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송희진 기자 songhj@


가수 전진이 오는 22일 전격 입소한다.

19일 전진 소속사 오픈월드에 따르면 전진은 22일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 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한다.(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10월15일 최초 보도)


오픈월드는 "전진이 예정대로 22일 입소를 하게 됐다"며 "전진 또한 당연히 이행해야 할 국방의 의무다. 뒤늦게 결정됐지만 4주라는 기초 훈련시간인 만큼 조용히 다녀오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에는 계획되었던 신곡 녹음 및 영상물 제작 준비 등을 하면서 조용히 입소를 준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1980년생인 전진은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했으며, 연기자와 솔로 가수로도 활약해 왔다. 지난해 6월 방송된 '돈가방을 들고 튀어라' 특집 이후 게스트로 '무한도전'에 출연하다 정식 멤버로 합류, 현재 군복무중인 하하의 빈자리를 채우며 '무한도전' '제 7의 멤버'로 활동했다.


전진은 새 음반 발매를 앞두고 발가락에 부상을 당하고, 지난 7월 말에는 과로로 쓰러져 '무한도전' 녹화에 불참하는 등 그간 건강상의 문제로 수차례 곤란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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