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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가 시청률이 재상승하며 저력을 뽐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아이리스' 5회는 26.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한 주 전 23.8%로 시청률이 다소 하락했던 '아이리스'가 다시 분위기를 반전시킨 셈이다.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리서치 집계에서는 29.6%로 30%에 육박했다.
이날 방송된 '아이리스'에서는 간첩으로 의심받은 첩보기구 NSS의 요원인 김현준(이병헌 분)이 동료 요원인 연인 최승희(김태희 분)와 결국 이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김현준이 간첩으로 몰린 이유, 폭발하는 차 안에 타고 있던 최승희의 생사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됐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미남이시네요'는 8.6%, MBC '맨땅에 헤딩'은 4.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