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임성균 기자 |
남성아이돌그룹 2PM이 컴백 2주 만에 음원사이트 소리바다 차트 1위에 오르며 가요계 점령에 나섰다.
24일 소리바다에 따르면 2PM은 정규 1집 '1:59PM'의 타이틀곡 '하트비트'로 (Heartbeat)로 컴백 2주 만에 11월 3주차(11월 15일~11월 21일)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트비트'는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지난 12일 '오~굿!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져 준 바 있다.
2PM은 '하트비트'외에도 '기다리다 지친다'와 '너에게 미쳤었다'를 각각 11위와 17위에 올리는 등 선전하고 있다.
한편 11월 셋째 주 가요계에서는 한동안 고전하던 남성 가수들이 늦가을 뒷심을 발휘해 상위권에 속속 진입하기 시작했다.
김태우가 KBS 2TV 수목극 '아이리스'의 삽입곡 '꿈을 꾸다'로 4위에 올랐으며, 태양의 '웨딩드레스'는 발표하자마자 차트 7위로 진입해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