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
25일 문정희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문정희가 '아버지의 집' 여주인공 이현재 역에 캐스팅 됐다"며 "극중 열정과 냉정을 동시에 품고 있는 미모의 재미교포 피아니스트로 최민수와 연기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밝혔다.
'아버지의 집'은 부자 3대를 중심으로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담은 작품이다.
'아버지의 집' 연출을 맡은 김수룡 PD는 "20대 초반부터 30년 굴곡의 인생을 연기해야 하는 여주인공 이현재 역에 그동안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준 실력파 배우 문정희가 적역이라 판단돼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외교통상부 '한-중남미 고위급 포럼'의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섹션에 초청된 '카페 느와르'의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