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신인상 수상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9.11.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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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임주환이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주환은 30일 오후5시 서울 여의도 63시티 국제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제17회 2009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탤런트 부문의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주환은 올해 최고 화제작으로 등극한 KBS 2TV '꽃보다 남자'를 통해 특유의 고급스러운 마스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데 이어 최근 종영된 MBC 주말연속극 '탐나는 도다'에서 뼛속까지 양반인 듯 차가워 보이지만 따뜻한 가슴을 가진 주인공 선비 박규 역으로 성숙한 연기를 선보였다.

임주환은 소속사를 통해 "일생에 한 번밖에 없다는 신인상을 받았다는 사실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벅찬 감동을 느낀다. 평생 기억될 만한 소중한 선물을 안겨준 모든 분들과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며 "부족하지만 많은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시청자 여러분들과 팬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연기자로써 아직 모든 것이 서투른 걸음마 단계지만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채워나간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행복하다"며 "초심을 잃지 않는 다짐과 함께 노력하는 모습으로 항상 발전하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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