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의 선미 ⓒ이명근 기자 qwe123@ |
걸그룹 원더걸스의 선미가 발목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선미는 지난 11월말께 연습을 하던 중 가벼운 발목 부상을 당해, 최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 특히 진료를 받을 당시 휠체어를 타고 병원을 찾아 그녀를 목격한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1일 원더걸스 측 관계자는 "11월 말께 가볍게 발목을 삐었다"며 "가수 보호차원에서 휠체어를 탄 것이지 부상이 심각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 정도가 경미해 중국에서 진행될 공연에는 지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더걸스는 이날 오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단독 공연차 중국을 방문 중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07년 초 데뷔 후 3년 만에 갖는 단독 콘서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