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사진=홍봉진 기자 |
연기자 류승수가 배우로서 가장 안타까웠던 순간에 대해 공개했다.
3일 SBSE!TV는 "최근 자기계발서 '나 같은 배우 되지마'를 출간한 류승수는 10여 년 배우 생활 동안 자신의 가장 큰 실수 및 안타까웠던 일에 대해 '추격자' 출연을 거부했던 일을 꼽았다"고 밝혔다.
이어 "주로 조연만 하던 류승수에게 어느 날, 주인공의 기회가 왔지만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거절했다"라며 "그가 출연을 거부했던 영화는, 후에 관객 500만명을 돌파한 '추격자'였고 역할은 하정우가 맡았던 배역이었다"라고 소개했다.
SBSE!TV는 "류승수는 그때 당시 아쉽고 안타까웠던 속마음을 드러내며 '하정우씨가 워낙 연기력이 탄탄한 배우여서 성공한 것 같다. 이러한 실수조차도 지금의 나를 만든 하나의 수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류승수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는 3일 밤 12시 방송될 SBSE!TV 'E뉴스코리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